[강현주기자] 씨앤앰(대표 장영보)이 지역채널 'C&M Ch4'를 통해 자선콘서트 'C&M행복나눔 착한콘서트 #'를 시작한다.
씨앤앰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연을 확대하고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에게 우물을 파준다는 계획이다.
자치단체나 아파트 등 각 지역의 신청을 받아 진행될 예정이며, 뜻있는 뮤지션들의 재능 기부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무대로 꾸며진다.
현장 관람객이나 지역채널 시청자들에게도 우물파기 사업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66302로 '우물' 또는 '착한 콘서트'라는 문자를 보내면 누적 5천건당 1개씩 착한 콘서트 이름의 우물이 캄보디아로 기증된다.
공연 일정은 5월 23일(수) 오후 7시 마포구청 앞 광장에서 펼쳐지는 첫 회를 시작으로 6월 13일(수) 오후 7시 구로구 디큐브시티, 6월 20일(수) 오후 7시 용산구 아이파크몰 이벤트 홀 콘서트로 이어진다.
23일 오후 7시 마포구청에서 열리는 첫 콘서트에는 나는 가수다 '김조한'편에 출연했던 여성전자현악3중주 에피카를 비롯해, 위대한 탄생 톱12에 올랐던 홍동균, 2010 대학가요제 대상수상자 이인세, 홍대 실력파 여성밴드 스피캣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11월까지 종로구, 중구, 용산구, 마포구, 서대문구, 구로구, 금천구를 순회하며 마포구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첫 콘서트는 6월 9일(토) 오후 7시 C&M ch4를 통해 중부권역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방송을 시작하여 점차 다른 권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콘서트 관람은 무료며, 콘서트 유치를 원하는 단체나 참가를 원하는 뮤지션들은 070-7410-1584번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의권 담당PD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이번 콘서트들이 물이 없어 죽어가는 어린이들에게는 희망이 되고, 지역사회에는 의미 있는 문화공연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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