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기자] 국내 중소기업이 무선 충전 중에 LG전자 옵티머스LTE2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거치대형 무선충전기를 개발했다.
디지털 디바이스 전문 기업 열림기술(대표 김희수)은 LG 옵티머스LTE2용 무선충전거치대 '파워홀릭'을 출시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제품은 거치대 형태로 만들어져 충전 중에도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데스크 환경을 고려해서 무선충전 거치대의 크기와 각도를 설정할 수 있다.
가로보기가 가능하도록 거치대면이 회전할 수도 있다. 옵티머스LTE2를 무선충전 거치대 파워홀릭에 올려 놓으면 바로 충전된다.
LG 옵티머스 LTE2는 무선충전 기능이 내장돼있다. 고객은 무선충전용 배터리 커버, 무선충전기를 구매하면 된다.
열림기술은 이번 무선충전 거치대가 WPC(Wireless Power Consortium)의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가격도 4만8천400원으로 LG전자의 무선충전패드에 비해 저렴하다. LG전자 무선충전기는 9만9천원이다.
김희수 열림기술 사장은 "신개념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파워홀릭은 가격과 성능, 디자인 면에서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최고의 제품"이라고 말했다.
김현주기자 hann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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