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주방생활용품전문기업 삼광유리는 쿡웨어 브랜드 '셰프토프'가 쿡웨어로는 국내 최초로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로하스 인증은 친환경과 사회정의 및 지속 가능한 성장에 가치를 두고 창조적인 상품개발, 서비스 활동, 환경경영 및 사회공헌을 펼친 기업에게 수여한다.
셰프토프 세라믹 냄비는 특히 제품의 친환경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냄비의 본체를 구성하는 주물(다이캐스팅)은 재활용 재생 재료를 83% 이상 사용해 자원 절감에 기여했다.
코팅시 인체유해물질로 알려진 PFOA(Perfluorooctanoic acid) 등이 없는 친환경 무기물 소재를 사용해 중금속이 없고 환경호르몬이 배출되지 않는다.
정구승 삼광유리㈜ 마케팅팀 정구승 팀장은 "이번 셰프토프의 쿡웨어 최초 로하스 인증은 삼광유리가 글라스락을 비롯한 주요 사업 분야에서 일관되게 부각해온 친환경성과 사용자의 건강을 배려하는 제품 개발의 결과"라면서 "앞으로 친환경 소재는 물론, 소비자의 안전까지 고려한 제품을 연구, 친환경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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