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독일 완성차업체 폭스바겐의 공식 수입판매사인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가 12일 신개념 4도어 쿠페, 신형 CC에 능동형 상시 4륜 구동시스템을 탑재한 2.0 TDI 블루모션 4모션(MOTION®) 모델을 내놨다.
신형 CC 2.0 TDI 블루모션 4모션은 2.0 TDI 블루모션을 기반으로 폭스바겐이 자랑하는 능동형 상시 4륜 구동시스템이 탑재된 모델이다.
4모션은 엔진동력을 노면상태에 따라 4개의 휠에 각각 필요한 만큼 출력을 적절히 배분, 빗길이나 빙판길과 같은 미끄러운 주행환경이나 열악한 주행 조건에서 구동력을 높여 보다 안전하게 가속을 하면서 안정감 있는 코너링을 구사한다.
최고출력 170마력(4천200rpm), 최대토크 35.7kg·m(1천750rpm∼2천500rpm)의 직렬 4기통 직분사 터보차저 2.0TDI 엔진과 민첩한 반응을 제공하는 듀얼 클러치 변속기 DSG®가 각각 탑재됐다.
4모션은 에너지 회생 기능, 스타트-스탑 시스템 등 폭스바겐의 친환경 기술인 블루모션 테크놀로지 등이 적용돼 복합연비 13.9km/리터(ℓ)(고속도로 연비16.2km/ℓ)의 탁월한 연료효율성과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143g/km으로 친환경성까지 갖췄다.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차가격은 2.0 TSI(4천490만원), 2.0 TDI 블루모션(4천890만원), 신형 CC 2.0 TDI 블루모션(5천90만원)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CC 출시를 기념해 이달 한달 간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와 함께 차량 가격의 65%를 3년 뒤에 납부할 수 있도록 해 월 납입금의 부담을 줄인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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