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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국내 차산업 인재양성 앞장


두원공과·인하공업전문대학 등과 산학협동 프로그램 협약 체결

[정수남기자] 독일 폭스바겐의 한국 공식 수입·판매 회사인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가 국내 자동차 산업의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

26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박동훈 사장은 지난 25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두원공과대학, 인하공업전문대학, 한국폴리텍Ⅰ대학 등과 산학협동 인재양성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

폭스바겐코리아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 올해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갈 주역들에게 세계 자동차산업을 선도해온 폭스바겐의 기술력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앞으로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들 대학의 자동차 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가자를 선발, 3개월 동안 폭스바겐 기술 아카데미에서 집중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 기간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에게는 오는 2013년 1월부터 시작되는 폭스바겐코리아의 딜러사 직원 채용 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 인력양성 등으로 한국의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동훈 사장은 "새로운 삶의 가치를 제시하는 자동차로 선진 자동차 문화를 소개해 온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2005년 한국 진출 이후, 한국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 육성해 한국 자동차 산업이 더욱 성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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