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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1분기 순익 7% 상승


순익 31억 달러…매출 전년 비슷한 수준

[안희권기자] IBM 첫분기 순익은 지난해보다 7% 증가했다.

IT매체 벤처비트에 따르면, IBM 1분기 순익은 지난해 29억 달러에서 7% 증가한 31억 달러(주당 2.61달러)로 집계됐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 이익은 지난해보다 15% 늘어난 2.78달러로 평가됐다.

매출액은 지난해와 비슷한 247억 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부문에서 높은 마진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영역별 매출을 보면, 소프트웨어 부문은 전년보다 5% 증가한 56억 달러로 조사됐다. IBM 핵심 미들웨어 제품군 매출은 7% 성장한 35억 달러로 파악됐다. 글로벌 기술 서비스 부문 매출은 지난해보다 2% 증가했다.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 부문은 2% 감소한 46억 달러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미국지역에서 105억 달러를 벌어들였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1% 증가한 수치이다. 반면, 중동 및 유럽 아프리카 지역은 지난해보다 2% 줄어든 76억 달러로 조사됐다. 아태지역은 4% 증가한 61억 달러로 파악됐다.

특히 신흥시장에서 2자리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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