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한국데이터베이스(DB)진흥원이 가천대학교와 인하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DB분석, 모델링,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모니터링을 위한 DB 소프트웨어(SW) 등 체계적인 빅데이터 전문인력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이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고 이를 통한 정보 수집과 분석 등 빅데이터 영역은 더욱 늘어나고 있으나 DB 관리인력은 수요 대비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가천대와 인하대는 이번 협약으로 DB교육 커리큘럼과 교안, 실습자료 등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DB진흥원으로부터 지원받고 국내 대표 DB솔루션 업체인 알티베이스, 웨어벨리 등으로부터 약 15억원 상당의 SW를 기증받아 빅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게 됐다.
한응수 한국DB진흥원장은 "소셜 서비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력 확보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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