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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제 선택…야외-레포츠용, 도심-팩트형


[홍미경기자] 봄볕에는 며느리를 가을볕에는 딸을 내놓는다. 우스갯소리처럼 들리는 옛말이다. 그만큼 겨울을 이기고 나온 봄 햇살이 따갑다는 얘기다. 하지만 따스한 봄햇살을 무작정 피할 수는 없는 법. 야외, 도시 그리고 내 피부 타입에 맞는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 건강은 지키면서 마음껏 봄볕을 즐겨보자.

도심에서 '팩트형', 수정 메이크업과 자외선 차단을 한번에

봄철에는 외출하기 한시간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은 물론이고 평소 매일 사용하는 일반 자외선 차단제보다는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건조한 피부라면 피부에 촉촉함을 줄 수 있는 데일리 보습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적당하다. 보습 성분을 함유한 자외선 차단제는 이글거리는 아스팔트 위 열기와 건조함을 예방해준다.

또 바쁜 직장인이라며너 수정메이크업과 자외선 차단을 동시에 해결 해주는 보송보송 팩트 타입이 적합하다. 팩트형 자외선 차단제는 메이크업 위에도 톡톡 두드려 덧바를 수 있어 수정 메이크업 시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참존 '알바트로스 데일리 선 SPF35/PA++'은 자외선으로 지친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는 촉촉한 타입의 4계절용 자외선 차단제이다. 보습 탱크라고 불리는 히아루론산 성분을 함유하여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고 펩타이드 성분이 피부를 탱탱하게 가꿔준다. 또한, 피부에 수분 보호막을 형성시켜줘 평소 피부가 건조한 건성피부에게 특히 적합하다.

아이오페 '에어쿠션 선블록 EX SPF50+/PA+++'는 스탬프 형식의 쿨링 스펀지가 에멀전 타입의 제품을 머금어 도장을 찍듯 찍어 발라주기만 하면된다. 끈적임이 적고 덧발라도 화장이 밀리지 않는다. 헤라 'UV 미스트 쿠션 SPF 50+/PA+++'는 미스트, 파운데이션, 선블록, 미백, 쿨링 등 5가지 기능이 촉촉한 광채 피부를 연출하는 멀티 선블록 파운데이션이다.

야외 활동시 '레포츠용+스틱형',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

봄 나들이를 위해 야외로 나선다면 땀과 피지에 강한 워터프루프 레포츠용과 땀이 흐른 얼굴에도 덧바르기 손쉬운 스틱형 자외선 차단제가 효과적이다. 땀을 많이 흘린 후에는 피지, 땀을 손수건이나 오일 컨트롤 페이퍼로 눌러 제거한 뒤 눈 밑, 볼, 턱 등의 부위에 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르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2중으로 보호할 수 있다.

참존 '알바트로스 레포츠 선 SPF50+/PA+++'은 물과 땀에 지워지지 않는 강력한 워터프루프 기능에 촉촉함이 더해진 다기능의 자외선 차단제다. 오랜 시간 외부 환경에 의한 피부 손상을 방지해주어 깨끗한 피부로 유지시켜준다.

시세이도 '선 프로텍션 스틱 파운데이션 SPF36/PA++'는 땀과 물에 오래 지속되며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스틱 화운데이션이다. 부드럽게 피부에 발리고 매트하게 마무리되며 피부의 칙칙함과 요철 등 결점을 눈에 띄지 않게 커버해준다. 크리니크 'SPF45/PA+++ 타켓티드 프로텍션 스틱'은 휴대가 용이한 스틱형의 저자극 자외선 차단제이다. 부드러운 포뮬러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어 민감한 피부도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

민감함 피부, 저자극 자외선 차단제로 세심한 관리를

민감한 피부라면 자외선에 특히 주의해야 하지만 높은 자외선 차단지수를 지닌 제품이라면 피부를 손상시킬 위험 부담도 있다. 따가운 봄 햇살과 꽃 가루로부터 민감한 피부를 지키고 싶다면 저자극 자외선 차단제를 잊지 말자.

차앤박화장품 피부 타입 별 또는 상황 별로 골라 쓸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출시했다. 민감한 피부를 위한 'CNP 센서티브 마일드 선블록', 장시간 외부 활동에 맞은 'CNP 오메가 퍼펙션 선블록', 메이크업 시 사용하기 좋은 'CNP 톤-업 프로텍션 선' 등 3종으로 구성됐다. 5가지 유해성분을 포함하지 않는 5無 저자극 처방(무파라벤, 무탈크, 무색소, 무벤조페논, 무광물성오일)으로 피부자극을 최소화, 민감한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오일 프리 및 피지조절 기능을 첨가하여 트러블을 예방했으며 보습 성분 함유로 자외선으로 인해 자칫 건조해질 수 있는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키엘의 '울트라 라이트 데일리UV 디펜스 SPF 50+++'은 2배 더 강력한 자외선 차단력과 저자극 수분 자외선 차단제다. 수분 베이스 포뮬라로 하루 종일 피부를 촉촉하게 지켜주며, 가볍고 산뜻한 오일 프리 텍스처로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된다.

닥터자르트의'트루 라이트 에센스 선(True Light Essence Sun)'은 끈적임 없는 산뜻한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다. 촉촉한 에센스 감촉의 텍스처가 마치 수분 에센스를 바른 듯한 산뜻함을 선사해 지성 피부에도 좋다. 선크림을 발랐을 때 얼굴이 부자연스럽게 하얘지는 백탁 현상을 방지해준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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