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29일 황사철 미세먼지와 공기 중 유해 물질을 한꺼번에 제거해주는 2012년형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한국공기청정기 협회로부터 청정능력을 인증받은 제품으로 '먼지거름필터 - 트루 헤파 필터 - 탈취필터'의 3단계의 청정필터와 S-플라즈마 이온 기술을 채용했다.
특히 트루 헤파 필터는 기존 집진필터가 여과하지 못했던 0.3㎛ 크기 미세먼지를 99.97%까지 여과해 황사에 섞여 오는 유해한 미세먼지까지 모두 걸러내준다.
신제품은 또한 주변의 먼지와 냄새를 센서로 파악해 디스플레이에 공기의 오염도 상태를 아이콘으로 표시해주다. 사용자들은 이를 통해 실내 청정 상태를 확인하고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면 된다.
2012년형 삼성 공기청정기는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내부 디자인 설계로 청소와 관리가 쉽다. 트루 헤파 필터와 탈취필터는 각각 옵션으로 공급한다.
이 제품의 출고가는 49만9천원이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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