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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26일부터 누구나 접속 가능한 최종 테스트


[허준기자] CJ E&M 넷마블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프트'에 참여자 제한이 없는 대규모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테스트는 오는 26일부터 4월1일까지 7일 동안 실시되며, 신청만 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오픈형으로 진행된다. 테스트에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19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 참가자는 1레벨부터 39레벨까지 게임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지난 1차 테스트에 참가한 이용자들은 캐릭터의 정보 초기화 없이 게임을 할 수 있다.

넷마블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동안 리프트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다. 회사 측은 많은 이용자로부터 완성도 높은 게임성과 현지화에 대해 큰 호응을 얻으며 합격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총 7천명 대상으로 실시한 지난 테스트에서는 제한된 플레이 시간에도 불구하고 테스트 참여율 89%, 1인당 일 평균 플레이 타임 220분을 기록했다.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의해 플레이 시간을 연장하기도 했다.

넷마블 김현익 본부장은 "이용자들이 리프트의 독자적인 콘텐츠를 활발히 즐기는 모습을 보니 리프트가 한국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이번 대규모 오픈형 테스트를 통해 보다 디테일 한 운영을 선보여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할 테니 지속적인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리프트'는 개발기간만 5년, 총 5천만달러(약 550억원)를 투자한 게임이다. 지난해 북미와 프랑스, 독일, 영국 등의 유럽지역에서 '올해의 게임상'을 휩쓸어 큰 화제를 모았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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