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네오위즈게임즈는 드래곤플라이와 온라인게임 '킹덤언더파이어온라인'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
'킹덤언더파이어온라인'은 전세계 200만장 판매고를 올린 엑스박스 타이틀 '킹덤언더파이어'를 원작으로 한 적진점령(AOS)게임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네오위즈게임즈는 국내를 포함해 일본, 북미, 유럽연합(EU) 25개국의 서비스 판권을 확보하고 향후 마케팅과 운영을 포함한 서비스 제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회사 측은 해외 시장 공략에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와 드래곤플라이는 총싸움게임 스페셜포스 재계약을 3번이나 이어가는 등 견고한 파트너십을 자랑하고 있다. 양사는 신뢰를 바탕으로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국내 대표 퍼블리셔인 네오위즈게임즈와 또다시 의미있는 계약을 맺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양사의 공고한 협력관계를 통해 킹덤언더파이어온라인이 글로벌 적진점령(AOS)게임의 부흥을 리드하는 국내 대표 게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총싸움게임의 신화를 창조한 최고의 개발사이자 최상의 파트너인 드래곤플라이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간 축적된 업무 협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게임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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