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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맞춤선물 하면 사랑받는 데이


[홍미경기자] 화이트 데이가 일주일 남짓 앞으로 다가왔다. 사탕이나 꽃 같은 상투적인 선물보다는 실속 있는 선물에 의미를 담아 공략해보는 것은 어떨까?

신발선물 이별? No! 신발 신고 내게 와라~

그동안 몰래 품어왔던 마음을 고백하는 화이트 데이지만 명품가방은 선물하기에 부담스럽고 향수, 화장품 등은 너무 식상하게 느껴진다면 신발을 선택하자. 신발을 선물하면 도망간다는 속설로 신발선물은 기피했지만 이제는 선물한 신발을 신고 나에게 다가와 달라는 의미를 담아 그녀의 마음을 움직여보자.

크록스에서는 최근 여성 펌프스 라인으로 천연 가죽 구두 3종을 선보였다. 이중에서 '트웬티'는 둥근 앞코 디자인으로 특유의 여성스러움을 선사한다. 특히 웨지힐로 디자인 편안한 착용감까지 갖췄다.

활동성이 넘치는 여성이라면 패션 러닝화가 제격이다. 르까프가 출시한 '김사랑 누드화'는 신지 않은 듯 가볍고 발에 꼭 맞는 듯한 착화감이 뛰어나다. 특히 일곱 가지 색깔의 컬러풀한 디자인으로 일상에서도 감각적인 연출이 가능하다.

연인이라면 주얼리로 사랑 재확인

애인이 있는 남성의 경우 이번 화이트 데이를 통해 서로간의 애정을 확인하고 더욱 키우는 계기로 활용해보자. 변치않는 사랑을 의미하는 주얼리를 추천한다.

스톤헨지(STONEGENgE)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로즈 골드 셀렉션'은 화이트나 옐로 골드에 싫증을 느낀 이들에게 핑크빛 특유의 로맨틱한 무드로 사랑을 전할 수 있다. 사상의 의미를 담은 하트 목걸이와 장미 모티브 목걸이 등은 우아하면서도 여성스럽다. 로즈골드 셀렉션은 하트, 장미, 리본 등을 모티브로 네크리스 뿐만 아니라 이어링, 커플링과 싱글링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또 클래식한 주얼리는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고 보관과 스타일링에 어려움이 없는 제품이 선물용으로 적합하다. 스와로브스키(SWAROVSKI) 이지연 차장은 "쁘띠사이즈의 클래식 아이템들은 다른 아이템들과도 믹스매치 하기에 쉬워 선물용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스와로브스키는 화이트 데이를 맞아 은은한 파스텔톤의 하트 목걸이 '레버리'와 화사한 플라워 모티브 귀걸이, 목걸이 세트 '르네'를 선보였다.

실용적인 '잇백'선물로 센스있게

여자친구에게 실용적인 선물을 하고 싶다면 가방이 적당하다. 부드럽고 따사로운 봄햇살을 닮은 파스텔 컬러의 가방이라면 새침한 그녀의 마음을 움직여 줄 것이다.

탤런트 박하선이 착용해 화제를 모은 러브캣의 '트렌디 140'은 부드러운 소가죽 소재에 코랄 핑크 컬러가 로맨틱한 사랑고백을 돕는다. 가방을 여닫는 부분에 물결무늬 디테일을 더하여 여성스럽고 세련된 분위기의 여자친구에게 어울린다.

좀더 경쾌하고 발랄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여자친구라면 케이트 스페이드 뉴욕의 비비드한 컬러의 스트라이프가 돋보이는 '스몰 시드니(Small Sidney)' 백을 추천한다. 이번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하이 폴스(HIGH FALLS) 라인의 스몰 시드니백은 오돌토돌하게 처리한 표면과 기능성 비닐 소재로 여느 가죽 가방과는 다른 유니크한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다.

형형색색 눈길이 절로 가는 마카롱을 본 딴 사만사 타바사의'리에뜨'백은 파스텔톤으로 만나볼 수 있어 더욱 세련미가 느껴진다. 가방 입구의 주름 장식이 포인트인 핸드백은 여성미를 자극시키기에 충분하다. 이외에 리본 장식의 '트리플 리본' 지갑과 카메라 모양의 이색적인 '참(Charm)' 액세서리는 복과 행운을 의미해 실용성과 멋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색다른 이벤트로 나만의 화이트 데이를

색다른 화이트 데이를 준비중이라면 브랜드 별로 실시하고 있는 이벤트에 주목해보자. 청담동에 위치한 비포앤애프터클리닉은 14일까지 커플이 함께 피부관리를 받을 수 있는 'BHM(Beauty & Health Management) 더블 케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건조한 봄 손상되기 쉬운 피부의 재생 및 보호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긴장된 몸에 최상의 릴렉스를 선사한다. 특히 둘만의 커플 전용 룸에서 최고급 페이스 관리 및 마사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로맨틱하면서도 프라이빗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쿠론에서는 14일까지 스테파니백을 구입하면 쿠론 옴므의 스테파니 지갑을 20%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러브 포 허(Love For Her)'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또 이-쿠론(E-KOLON) 카드로 구입하면 쿠론 옴므의 루이스 포트폴리오 백과 방돔 스페셜 클러치 백 2개를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외에 캐스 키드슨(Cath Kidston)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14일까지 파우치(zip purse)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5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6가지 프린트 파우치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한가지 제품을 선택해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단 온라인 몰에서는 정해진 2가지의 프린트 중에 한가지를 선택해야 한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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