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업계에 따르면 SK플래닛이 글로벌 플랫폼 시장 진출을 위해 1천400만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틱톡 개발사 매드스마트와 인수합병을 포함한 투자 협상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SK플래닛 관계자는 "SK플래닛은 국내 시장 경쟁보다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 사업자가 목표이기 때문에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력하고 있다"며 "틱톡을 운영하는 매드스마트 인수는 여러 옵션 중 하나로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매드스마트 측은 "사업 기반 확대를 위한 투자 유치를 이유로 여러 사업자와 만나왔다"며 "SK플래닛과 투자협상은 아직까지 확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투자규모는 100억 원 안팎으로, SK플래닛과 매드스마트는 경영권 양수도 방식과 지분 투자 방식을 함께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