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삼성그룹이 내달 2일부터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한다.
삼성은 오는 3월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삼성 채용 홈페이지(www.samsungcareers.com) 접수를 통해 상반기 3급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상반기에 모집하는 3급 신입사원은 총 4천500명이다. 삼성은 하반기에도 4천500명을 추가로 뽑아 올해 총 9천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직무적성검사(SSAT)는 18일 서울 등 국내 5개 지역과 미국 LA, 뉴욕, 캐나다 토론토 등 해외 3개 지역에서 동시 실시될 예정이다.
삼성그룹 공채 지원자격은 4.5점 만점의 평점 3.0 이상의 학점과 영화회화 성적(각 회사별 제시) 등이다. 단, 사별 지원회수는 총 3회로 제한된다.
한편 삼성은 3급 신입사원 공채 외에도 고졸 9천명, 전문대 3천명, 경력 5천명을 모집한다. 이를 모두 합산한 총 채용인원수는 2만6천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1천명(4%)이 더 늘어났다.
삼성은 "불확실한 경영여건에도 불구하고 국가경제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채용인원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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