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기자] 휴맥스(대표 변대규)는 28일부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방송산업 전시회인 '국제 위성 및 광통신 박람회(CABSAT)'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휴맥스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하이브리드 셋톱박스', '스마트박스' 등 신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하이브리드 셋톱박스'는 위성방을 통한 방송수신과 주문형비디오(VOD)를 비롯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가정 내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기능도 탑재했다.
'스마트박스'는 올 연말 출시를 앞둔 제품으로 위성, 케이블망 등을 거치지 않고 IP를 통해 VOD, 인터넷 서비스 등 스마트TV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휴맥스 중동법인장 전수원 상무는 "최근 방송 사업자들이 경쟁적으로 HD 채널을 늘려가고 있어 새로운 모멘텀이 형성되고 있다"며 "HD 전환에 따른 매출 성장과 함께 하이브리드 셋톱박스, 스마트 박스, PVR 등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면서 시장 리더쉽을 공고히 해 나가기 위해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18회째를 맞는'국제 위성 및 광통신 박람회'는 오는 2월28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
김현주기자 hannie@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