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삼성전자(대표 최지성)의 미러리스 카메라 'NX200'이 영국 사진 주간지 아마추어 포토그래퍼 주관의 AP 어워즈 2012 행사에서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미러리스 카메라'상을 수상했다.
AP 어워즈는 매년 1회 카메라를 보급형, 고급형, 미러리스 등의 카테고리로 분류하고 그 중 각 1제품씩을 선정해 시상한다.
AP는 "(NX200은) 사용편의성이 뛰어나고, 우수한 사진 품질로 소비자에게 만족감을 주는 제품"이라며 "작은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입체적이고 빠르다"고 평했다.
NX 시리즈는 그동안 카메라의 기능과 성능은 물론 뛰어난 화질과 사용편의성 등을 인정 받아왔다. NX10은 미국의 '2010 PMA DIMA 어워즈'에서 '이노베이션 디지털 프로덕트'를 수상했고, NX100은 '2011 CES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NX200은 이번 수상 외에도 영국 사진매체인 'e포토진'으로부터 '올해의 미러리스 카메라상'을 수상했다. NX 시리즈용 60mm 마크로 교환렌즈의 경우 '왓 디지털 카메라'로부터 '골드 어워드'를 수상했다.
콤팩트 카메라 미러팝 MV800도 프랑스 카메라 매체인 'Les Images d'Or'로부터 '2011 최고 혁신 제품상'을 수상했다.
이 매체는 "MV800은 180도의 플립 아웃 LCD 제공 등 창조적 기능은 물론 소비자들에게 흥미로움을 제공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미러리스 카메라는 물론 프리미엄급 카메라의 리더십을 공고히 구축할 예정이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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