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특허청이 글로벌 특허분쟁으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 유망 수출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지원을 강화한다.
특허청은 6일 국제 특허분쟁 예방·대응 지원사업과 소송보험 사업을 각각 진행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특허청은 지난 2009년부터 국제 특허분쟁 대응과 예방 컨설팅 사업을 진행, 지난 2011년에만 72개 기업을 지원했다. 올해애는 이를 100개 업체로 확대하고, 공통의 특허분쟁 이슈를 갖고 잇는 기업군에 대해서도 컨설팅을 펼친다.
또한 대기업과 해외 수출제품에 대한 특허보증계약을 체결한 납품업체들에 대한 특허보증컨설팅도 실시, 국제특허분쟁에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체계도 구축한다.
아울러 특허청은 특허소송 능력이 취약한 수출기업이 지적재산권 소송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보험료의 70%까지 지원해주는 사업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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