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기자] PTC는 현대기아자동차에 대한 엔터프라이즈 제품 수명주기 관리(PLM) 시스템 1단계 구축작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지난해 초 벤치마크 테스트와 선정 절차를 거쳐 PTC의 윈칠(Windchill)을 전사 PLM 솔루션으로 선정했다. 윈칠 PLM 솔루션은 기존의 여러 시스템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시켜 자동차 개발과 관련한 중요 제품 데이터 및 관련 프로세스를 관리한다.
현대기아자동차 강창기 전무는 "PTC와 현대기아자동차 프로젝트 팀간의 협업을 통해 목표한 일정 내에 진취적인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윈칠 시스템은 지난해 4분기에 현대기아자동차 내 주요 자동차 프로그램 사용자들에게 공개 된 바 있으며, 향후 이 시스템은 모든 차량 프로그램에 확대 도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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