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한국지엠(GM)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쉐보레 캡티바(Captiva) 2.0디젤 모델을 출시하고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쉐보레 캡티바 리얼(Real) 윈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캡티바 2.0디젤 모델은 강인하고 세련된 외관으로 지난해 선보인 캡티바 2.2디젤과 2.4가솔린 모델에 이어 상품성과 경제성을 높인 새 모델로, SUV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국지엠은 스키장을 찾은 겨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스키장 곳곳에 캡티바 2.0디젤을 전시하고 다양한 경품행사를 펼친다. 또 이 회사는 스키장 곤돌라를 쉐보레 캡티바로 꾸며 이색 신차 홍보도 진행한다.
아울러 한국GM의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서는 캡티바 2.0 디젤 모델 출시 기념 키오스크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한국GM은 차량정보를 디지털로 제공하는 쉐보레 키오스크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 임무를 수행하면 추첨을 통해 디지털 카메라 등의 상품을 제공한다.
이경애 한국GM 마케팅본부 전무는 "겨울철 유동 인구가 많은 스키장에서 강력한 성능과 안전성을 자랑하는 캡티바 2.0 디젤 모델 출시 축하 이벤트를 갖게 됐다"며 "고객들이 캡티바의 탁월한 주행성능과 눈길 안전성을 직접 경험해보고 푸짐한 경품도 받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캡티바 2.0디젤 모델은 40.8 kg.m의 동급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2.0리터 터보차저 디젤엔진을 탑재해 모든 구간에서 고르게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이 차량은 연비 14.1km/ℓ(6단 자동변속기 기준)로 우수한 경제성을 실현했으며, 모두 6개의 에어백과 최첨단 전자식 주행안정 제어장치(ESC)를 기본 장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쉐보레 캡티바 2.0디젤 모델은 7인승 2륜 구동 자동변속기의 두 가지 트림을 제공하며, 가격(부가가치세 포함)은 각각 ▲LS 모델 2천608만원, ▲LT모델 2천826만원이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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