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와인수입사 나라셀라는 설 명절을 맞아 '와인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올해는 고객들의 폭넓은 선택을 고려해 5만원 이하 실속세트와 3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세트 비율을 늘렸다. 또한 스페인, 프랑스 론 지역 와인들도 추가했다.
몬테스는 국내에서 1분에 약 1.3병이 팔려나가며, '와인은 몰라도 몬테스는 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국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와인 브랜드다. 세트가는 8만8천원이다.
라피트의 전설 세트는 보르도의 아이콘이자 세계 최고의 포도원인 샤또 라피트 로칠드에서 만든 와인인 라피트 레정드 보르도 루즈(Lafite Legende Bordeaux Rouge) 2009와 라피트 사가 보르도 루즈(Lafite Saga Bordeaux Rouge) 2009가 한 구성이다. 합리적인 가격에 라피트의 품질을 느낄 수 있는 실속 세트로 가격은 10만원이다.
부담 없는 가격에 만족도 높은 선물을 하고 싶다면 스페인 와인 2종으로 구성된 여우와 와인 세트도 눈여겨볼 만 하다. 화이트 와인인 비조로 베르데흐(Vizorro Verdejo) 2010과 레드 와인 비조로 템프라니요(Vizzoro Tempranillo) 2010이 한 구성이며, 가격은 3만원이다.
한정판 와인 선물세트도 있다. 1976년 파리의 심판에서 화이트 와인, 레드 와인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샤또 몬텔레나 나파밸리 샤도네이(Chateau Montelena napa valley Chardonnay)2009와 스택스 립 SLV 카버네 소비뇽 (Stag's Leap SLV Cabernet Sauvignon) 2008로 구성된 파리의 심판 세트를 100세트 한정 판매한다. 가격은 52만원이다.
신성호 나라셀라 기획홍보 본부장은 "지난해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설 선물 구매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보일 것으로 예상돼 실속세트와 프리미엄세트 비중을 늘렸다"고 말했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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