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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기일전' 매일유업, 분유 사업 재정비


'앱솔루트 아기 전용 시스템' 구축

[정은미기자] 지난해 분유사업에서 잇단 악재에 시달려온 매일유업이 '앱솔루트 아기전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분유 사업 재정비에 나섰다.

2일 매일유업은 전국의 목장 6천여 개 중 단 70곳을 아기전용 목장으로 엄선한 '앱솔루트 아기전용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주기적인 목장 환경과 농가 시설 위생점검을 통해 까다롭게 생산되는 1A등급의 원유 중에서도 가장 좋은 아기전용 원유만 집유해 '아기전용 탱크로리'로 이동, 별도 보관해 원유의 품질을 최상으로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김희정 매일유업 분유팀장은 "우리 아기가 먹는 유아식은 최고의 환경에서 가장 좋은 원료로 만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엄마들의 당연한 믿음에 부응하고자 '아기전용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매일유업은 시스템 구축을 기념하며 캠페인과 이벤트를 벌인다.

이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앱솔루트 홈페이지(http://absolute.maeili.com/)에서 아기전용을 체크하는 900명에게 매일 포인트를 증정, 100명에게 아기전용 원유로 생산된 유아식 '앱솔루트 궁'과 '앱솔루트 명작'의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4월 중에는 '아기전용 목장' 체험단 진행으로 직접 아기전용 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내 아기가 먹는 유아식의 안전성을 소비자가 직접 체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매일유업은 이날 '아기전용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새로운 브랜드 CF '아기전용 목장'편을 공개했다.

'어렵고 까다로운 앱솔루트의 조건'이라는 콘셉트로 제작된 이번 CF에서는 단 70곳에서만 허락된 '아기전용 목장'의 청정한 전경과 '아기전용 목장'에서만 까다롭게 탄생되는 앱솔루트의 특징을 전달한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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