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무기자] 2012년 총선을 겨냥한 야권의 'PK(부산경남)' 공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문재인 노무현 재단 이사장과 문성근 국민의 명령 대표, 김정길 전 행정자치부 장관이 오는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보인다.
문 이사장은 부산 사상구, 문 대표는 부산 북강서을, 김 전 장관은 부산 진구을에 출마하기로 해 부산경남에서 야권의 돌풍이 일어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로써 부산에서는 사하을의 조경태 의원과 사하갑의 최인호 부산시당 위원장, 김영춘 최고위원 등과 더불어 야권 벨트가 형성될 수 있게 됐다. 부산시에서 야권이 상당한 성과를 거두면 이를 바탕으로 대선의 승리 가능성도 높아지는 것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