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22일 저녁 재정부 직원 멘토(조언자)들과 정부과천청사에서 소외계층 어린이 74명을 초청해 '멘티-멘토(조언을 받는 자)'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소외된 아이들이 더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연말과 성탄절을 맞아 이들을 위로하고 사랑을 나누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재정부가 후원하고 있는 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계층 어린이 74명을 정부과천청사로 초청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재정부 직원들은 매달 적립하는 후원금으로 선물과 함께 따뜻한 식사를 준비했으며, 저녁 식사 시간에는 박재완 장관이 직접 선물꾸러미를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기념 사진도 찍었다.
한편, 재정부는 부내 사회봉사모임인 '희망프로젝트 팀'을 통해 한부모, 조손부모 가정 등 어려운 여건의 아이들 58명과 매달 문화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소년소녀 가장 16명과 일대일 '멘티(조언을 받는 사람)-멘토(조언자) 결연'을 맺고 지난 2009년부터 후원하고 있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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