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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알툴즈' 신제품 연이어 출시


"PC용 유틸리티에서 모바일·오피스 프로그램으로"

[김수연기자]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가 지난 2007년 알약을 선보인 이후 4년만에 알툴즈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지난 5월과 8월, 11월, 각각 '알백', '알마인드', '알쇼핑 정식버전' 등 '알툴즈' 시리즈의 신제품을 내놓은 이스트소프트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알서핑'을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 동시 출시할 계획이라고 21일 발표했다.

올해 연이은 신제품 출시로 PC용 유틸리티에 집중되어 있던 기존 알툴즈 제품에서 나아가, 컴퓨터 사용의 폭을 넓혀주는 모바일 및 오피스 프로그램까지 제품의 영역을 확장시킨 것.

특히 알송 모바일, 알약 안드로이드 등 이미 출시된 제품에 '알서핑'이 추가되면서 모바일앱 분야에서의 자사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알서핑'은 모바일 웹서핑을 보다 빠르고 쉽게 할 수 있도록 고안된 앱으로 알툴바 제품의 알패스, 즐겨찾기 기능과 연동된다.

김장중 이스트소프트 김장중 대표는 "올해 대거 선보인 알툴즈 신제품들은 최근 급변하는 IT환경과 사용자들의 니즈를 바탕으로 개발한 제품인 만큼, 많은 사용자들이 유용하게 활용했으면 좋겠다"며 "회사의 성장에 맞추어 우수인재 채용과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사용자들에게 더욱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수연기자 newsyout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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