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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경기∙인천 청년소셜벤처 경진대회 후원


지역 우수 청년 사회적 기업가 적극 발굴·육성

[정수남기자] 현대차가 청년실업 문제 해소와 사회적 기업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현대자동차는 17일 경기인천지역 우수 사회적 기업가를 발굴하고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최근 성남시 분당구 성남산업진흥재단에서 열린 '경기∙인천 청년소셜벤처 경진대회'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후원한 이번 경진대회는 정부의 '청년 사회적 기업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우수한 사회적 기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경기도와 인천시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경기∙인천 지역 예비 청년 사회적 기업가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경기복지재단,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가천대학교, 유한대학교, 중앙대학교에서 34개팀이 참석해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14개팀이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 발표된 아이디어는 사회적 기업 전문가와 관련 분야를 전공하는 학생 50명으로 구성된 청중 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본상 입상 6개 팀과 특별상 입상 9개 팀이 각각 선정됐다.

현대차는 입상한 팀에 모두 2천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출품된 사업 아이디어들은 모두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현대차는 앞으로 이 같은 '새로운 생각과 가능성'을 지닌 청년 사회적 기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청년실업 문제 해소와 사회적 기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 사회적 기업가 양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난 10월에는 서울 서초구에 '서초창의허브 청년 사회적 기업가 양성센터'를 개소해 400명의 청년 사회적 기업가를 양성한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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