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기자] 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는 '온라인 개인정보보호센터(privacy.jiran.com)'를 신설하고 개인정보보호 전문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발표했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온라인 개인정보보호센터를 통해 관련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방문자들이 개인정보 수집, 이용, 처리, 파기 등에 따른 보호기준과 원칙에 대해 알아볼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온라인 개인정보보호센터를 통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온라인 실태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산이 부족해 컨설팅을 받기 어려웠던 중소기업들도 이 서비스를 통해 부담 없이 자사의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진단받아 볼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온라인 실태점검 서비스'는 ▲정보 주체의 권리보장 ▲개인정보의 처리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 등 3개 분야 60여 개 이상의 실태점검 문항을 풀어 봄으로써 내가 속한 조직이 의무조치 위반 사항이 있는지 여부를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란지교소프트 기업개인정보보호 사업부 조원희 부장은 "실태점검 서비스를 이용하면 문답식 질의를 통해 개인정보의 관리적 허점, 개인정보의 암호화 등 유출방지를 위한 기술적 문제점 등을 파악해 처벌 수위부터 조치 방법까지 전문가에 의한 분석적인 피드백을 받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태점검을 마친 사용자는 '기술적 조치용 솔루션' 페이지를 참고하여 기업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들을 찾아볼 수 있으며, 관련법 위반이나, 소송 분쟁에 대한 법률적 검토를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개인정보보호법 관련 법무 상담을 받아볼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전문 로펌 서비스도 연계되어 있다.
오치영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후 350만 개 사업체 및 해당 기관들에게 지란지교소프트의 개인정보보호센터가 개인정보보호의 전문 가이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란지교소프트는 '온라인 개인정보보호센터' 신설을 기념해 실태점검 서비스를 반값에 제공하고 있다.
김수연기자 newsyout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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