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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 "한국 정보보호 대응체계 도입 원해"


폴 카가메 대통령 KISA 방문, 양국 간 정보보호 협력 방안 논의

[김관용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서종렬)이 르완다공화국과 정보보호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폴 카가메(Paul KAGAME) 르완다 대통령은 2일 KISA를 방문해 한국과 르완다 양국 간 정보보호 분야의 협력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폴 카가메 대통령은 KISA의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 바이오인식정보시험센터, 지식정보보안지원센터 등 IT 보안 대응 현장을 견학하고 "르완다에 한국의 앞선 정보보호 대응체계를 도입하고 싶다"며 "이를 위해 KISA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ISA는 올해 7월 르완다 국가개발위(RDB: Rwanda Development Board)와 정보보호 협력 MOU를 체결했으며, 르완다 공무원들의 초청연수 등을 통해 협력을 다져왔다.

서종렬 KISA 원장은 "많은 해외 국가들이 우리나라의 선진적인 정보보호 체계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KISA는 이번 폴 카가메 대통령의 방문과 르완다 국가개발위와의 MOU 등을 발판으로, 한국형 정보보안 모델을 르완다에 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용기자 kky144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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