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주기자]LG전자가 옵티머스 LTE를 '니트로 HD'란 이름으로 미국 시장에 출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LG전자는 AT&T를 통해 니트로 HD를 판매한다. LG전자는 전세계 최대 LTE 시장인 미국에서 지난 5월 첫 LTE폰 레볼루션을 선보인데 이어 이번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글로벌 LTE 시장에서 상승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니트로 HD는 4.5인치 'IPS 트루 HD' 디스플레이, 1.5 기가헤르츠(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운영체제를 적용했고 두께 10.4mm, 1830밀리암페아(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멀티미디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지난 10월 국내에서 출시된 '옵티머스 LTE'는 개통 20만대를 돌파했다.
LG전자 박종석 MC 사업본부장은 "세계 최고의 LTE 기술과 HD 디스플레이 기술을 집약한 LG 니트로 HD로 미국에서도 돌풍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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