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주기자]삼성전자가 내년까지 국내에서 '갤럭시노트'를 200만대 이상 판매한다는 목표다.
28일 삼성전자는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간담회를 열고 갤럭시노트 국내 출시를 발표하고 목표 판매량을 밝혔다.
갤럭시 노트는 화면 위에 필기를 하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S펜'을 제공하는 게 특징으로 5.3인치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으며 안드로이드2.3 운영체제를 탑재했다.
국내 출고가는 99만9천원으로 6만2천원 LTE 요금제로 2년 약정했을 경우 45만6천원이다.
![](https://img-lb.inews24.com/image_gisa/201111/1322445131014_1.jpg)
삼성전자 고홍선 상무는 "내년까지 갤럭시노트가 200만대 이상 국내에서 판매될 것으로 본다"며 "갤럭시 노트는 '퍼스트 무버' 제품으로 비싸다 해도 고객들이 그 가치를 알아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이 비싸 CEO용 제품이 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서 삼성전자 이영희 전무는 "비즈니스 전용이 될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림을 그리고 메신저를 하는 등 아날로그적 감성을 소구하므로 모든 스마트폰 사용자가 타깃"이라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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