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GS리테일이 한국스마트카드와 손잡고 팝(POP)티머니를 25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POP티머니는 기존의 티머니와 마찬가지로 자신이 충전한 금액만큼 사용할 수 있는 선불결제방식 카드에 멀티 멤버십(GS&POINT, T-마일리지, 해피포인트) 기능을 더한 것이다.
즉 GS25, GS칼텍스 등에서는 GS&POINT 멤버십카드로, 파리바게트, 던킨도넛츠, 베스킨라빈스 등에서는 해피포인트 멤버십카드도 활용이 가능하다.
내년 상반기에는 GS&POINT 뿐 아니라 해피포인트도 자동 적립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POP티머니카드는 기존 티머니 가격과 동일한 2천500원이다.
전국 GS25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향후에는 버스정류장 인근 가판, 중소 소매점 등 기존의 티머니 판매처로 확대할 예정이다.
POP카드는 홈페이지(www.popcard.co.kr)에서 보다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간단한 등록절차를 거쳐 멤버십 포인트 자동적립이 가능하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다양한 멤버십을 POP티머니 한 장에 담아 고객들이 여러 종류의 멤버십 카드를 소지할 필요가 없도록 할 뿐 아니라 포인트자동적립 기능으로 보다 경제적이고 유용한 결제 시스템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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