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모비 "모바일 3D 광고 기술, 선두주자"

[김영리기자] 글로벌 모바일 광고 기업인 인모비(InMobi)는 자사의 3D 모바일 광고 기술이 권위 있는 모바일 협회인 '모바일 마케팅 협회(Mobile Marketing Association, 이하 MMA)'로부터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인모비는 갤럭시SII 3D 모바일 캠페인에서 획기적인 모바일3D 광고를 통해 그 혁신성을 인정 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모비는 지난 8월 세계적인 리치 미디어 플랫폼 기업인 스프라우트(Sprout)를 인수, 모바일 리치 미디어 시장에서 우위를 더욱 강화했다.

리치 미디어 광고란 단순한 배너 및 팝업 형태의 모습을 뛰어넘는 사용자와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한 광고를 포괄적으로 일컫는 용어다. 일반 웹 페이지에서 보여지는 모습과 같이 배너 클릭 시 동영상이 재생되거나 멀티 버튼을 통해 화면에서 다양한 액션 유도가 가능하게 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구현되며 기존 광고에 비해 높은 집중도와 관여도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인모비의 전체 광고 중 리치 미디어 광고가 차지하는 비중은 업계 최고 수준인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김승연 인모비코리아 대표는 "인모비는 기존 모바일 광고와는 차원이 다른 혁신적인 모바일 광고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고객들에게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신기술과 기업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로 보다 효과적인 광고를 집행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