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현대차 체코공장, '체코 국가 품질상' 최우수상 수상


최고 등급 '엑설런스' 받아…대통령 관저 '프라하 캐슬'서 시상식 열려

[정수남기자] 현대자동차의 체코공장이 올해 체코 공화국이 선정하는 '국가 품질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지난 2010년 차업계 처음으로 '스타트 플러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2년 연속 체코 국가 품질상을 받게 됐다.

현대자동차는 11일 유럽 전략 차종 생산 기지인 현대차 체코공장이 10일(현지시간) 체코 수도 프라하에 있는 대통령 관저, '프라하 캐슬'에서 열린 '2011 체코 국가 품질상' 시상식에서 '엑설런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날 시상식은 체코 상하원 의장, 각 부처 장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체코 상원의장이 직접 시상했다.

'엑설런스' 부문 최우수상은 '체코 국가 품질상' 중 최고 등급으로 체코 내에서 3년 이상 활동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현대차 체코공장은 설립 3년 만에 체코 최고의 기업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기업 선정은 최근 유럽에서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현대차의 위상 제고와 맞물려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체코공장은 체코 3대 도시인 오스트라바시 인근 노소비체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i30 ▲ix35 ▲ix20 등 유럽 전략 차종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사진=(왼쪽부터)밀란 쉬떼흐 체코 상원의장, 강호돈 현대차 체코법인장, 페트르 바넥 현대차 체코법인 이사, 로베르트 슐만 체코 품질협회장 등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현대차 체코공장, '체코 국가 품질상' 최우수상 수상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