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는 2일 자사 에코 냉온정수기 4개 모델이 세계 최초로 살균력 우수 부문 QPM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QPM 인증서는 세계적인 제품안전시험 및 인증기관인 인터텍이 부여한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모델은 WHD71RW1, WHD71RW1R, WHD71RB1, WHD71RB1R 등이다.
LG전자는 이번 인증이 브랜드 이미지 향상은 물론 수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에코 정수기는 앞서 뛰어난 살균 기술로 국내 정수기 중 최초로 '살균S마크'를 획득하기도 했다.
해당 제품들은 스테인레스 저수조와 2세대 자동 살균 시스템인 '제2세대 인사이드 케어' 시스템을 갖춰 살균력을 강화한 모델이다.
'제2세대 인사이드 케어'는 전기분해 방식을 이용해 화학 약품 없이도 물에 잔류할 수 있는 세균을 99.9% 이상 없애주고 천연살균수가 수조, 배관, 출수구 등 정수기 내부 곳곳을 살균해주는 기능이다.
또한 스테인리스 수조는 물때가 끼어 세균 번식이 쉬운 일반 정수기 플라스틱 수조와 달리 세균 번식을 최소화 할 수 있다.
LG전자 C&C사업부장 송대현 부사장은 "소비자 건강과 직결된 정수기는 무엇보다 위생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위생 및 친환경 기술개발에 힘을 쏟아 시장을 선도하고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제품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터텍은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 100개국에서 1천여개의 시험소와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 세계 최대 시험, 인증기관이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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