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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미스, 늦가을 찬바람 속 똑똑한 노화관리법


[홍미경기자] 본격적으로 노화가 눈에 띄기 시작하는 30대 이상의 미혼 여성에게 있어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는 노화로 이르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 될 수 있다. 똑똑한 노화 관리로 건조한 가을의 문턱을 무사히 넘겨보자.

◆가을철 탈모 예방, 올바른 두피 관리가 우선

가을철 일조량이 줄면서 갑작스럽게 호르몬의 변화가 찾아오는 데다가 여름 동안 자극 받은 두피 관리에 자칫 소홀해지면 극심한 탈모 증상으로 고생하게 된다. 특히 스트레스와 수면부족, 서구형 식습관 등 골드미스 여성이 노출되기 쉬운 각종 후천적 문제도 원인이 될 수 있다.

탈모나 비듬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머리를 잘 감는 것이 중요하다.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탈모방지 전용 샴푸를 손에 덜어 거품을 낸 뒤 손끝으로 두피를 마사지하듯 감고, 잠들기 전에 잘 말리고 자는 것이 좋다. 애경 '에스따르 스칼프 에너지 샴푸'는 프랑스와 스위스 지역의 허브새싹 중 발아한지 24시간 이내의 것만을 골라 주요성분을 추출해 만든 탈모방지 샴푸다. 갓 발아한 새싹에는 비타민, 미네랄 등 각종 영양성분이 농축되어 있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건조한 가을, 피부 속 힘을 키워라

일교차가 크고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에는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아 피지선이 제 기능을 못하고 피부가 건조해지기 마련이다.

특히 20대 후반부터는 피부 재생 능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표피층과 진피층의 두께가 얇아지고 이로 인해 얼굴 선이 무너져 탄력을 잃게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습제를 자주 발라 피부를 항상 촉촉하게 유지하고 피부생장을 돕는 비타민 C, E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 에너지를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소망화장품의 '다나한 젠 액티브 코드 스템셀'은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이 노화된 피부 세포의 재생을 촉진시켜 준다. 토니모리의 '플로리아 뉴트라-에너지'라인은 아르간 트리 커넬 오일(Argan Tree Kunnel Oil)과 부활초에서 추출한 스템셀 캘러스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에 풍부한 영양감과 에너지를 전달해준다.

◆오일 윤광케어로 찰진 피부 유지

지난해부터 유명 연예인과 뷰티 블로거들의 오일 보습법으로 페이스 전용 오일이 각광받기 시작했다. 잠자리에 들기 전 얼굴에 페이셜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려 주면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수분 크림보다 몇 배 이상의 촉촉함이 유지된다다.

더바디샵의 '비타민 E 훼이셜 오일'은 건조하고 푸석푸석한 피부를 자연스럽게 빛나는 윤광 피부로 가꾸어 주는 아로마틱한 향의 모이스처라이징 오일로, 끈적임없이 빠르게 흡수되는 특징이 있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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