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유비벨록스(대표 이흥복)가 19일 메가박스씨너스에 NFC 스마트존을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NFC 스마트존은 NFC기술에 기반한 차세대 영화관람 서비스로 티켓발권부터 부가서비스(제휴상가, 쿠폰, 이벤트 등), 검표 및 좌석안내 등 영화관에서 가능한 서비스를 스마트폰 하나로 받을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이다.
NFC 스마트존 구축은 지식경제부가 확정한 RFID와 USN(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의 활성화를 위한 추진과제 19개 중 하나다.
메가박스씨너스는 코엑스를 비롯한 전국 10여개 점에 NFC 스마트존을 구축해 2천200여개의 주변 가맹점과 연계한 NFC 통합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향후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유비벨록스 관계자는 "NFC 기술은 우리의 생활에 가장 필수적이고 보편적인 아이템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면서 "NFC 시장은 스마트폰의 보급 증가와 4G의 대두로 인해 확대되고 있으며 향후 금융 및 통신 등 다양한 사업자들도 시장에 참여해 NFC 서비스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비벨록스는 9월 초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주최하는 스마트 그린 에어포트(Smart Green Airport) R&D 국제컨퍼런스에 참여해, 에어포트 NFC 존을 선보이는 등 NFC 관련 다양한 청사진들을 선보이고 있다.
유비벨록스는 모바일과 차량IT 단말기용 서비스 플랫폼, 솔루션, 콘텐츠를 공급하는 업체다. 또한, 금융, 통신, 공공 및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스마트카드 및 솔루션을 금융기관에 개발 공급하고 있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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