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5네트웍스, 속도 빨라진 BIG-IP 플랫폼 출시

[김현주기자] 애플리케이션 전송 네트워킹(Application Delivery Networking: ADN) 전문업체인 F5 네트웍스 코리아(지사장 조원균)는 BIG-IP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18일 발표했다.

F5 ADC(Application Delivery Controller) 솔루션 제품군에 추가된 이번 BIG-IP 11000 플랫폼은 고도의 스루풋을 위해 설계됐다.

스루풋이란 컴퓨터 메모리 내 병목현상을 최소화하는 기술이다. BIG-IP 11000은 애플리케이션의 빠른 전달을 위한 솔루션으로 데이터 센터간 재해복구 노력을 절감해주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강화해준다.

F5네트웍스는 정부, 의료업, 금융 등 업계 요구에 발맞춰 한층 보안 수준이 높아진 BIG-IP 11000 및 11050 플랫폼 전용 하드웨어 보안 모듈 에디션도 공개했다.

조원균 F5 네트웍스 코리아 지사장은 "BIG-IP 11000 플랫폼은 다른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기능 및 우수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며 "괄목할 만한 비용감소 및 유연한 관리 운영으로 기업으로 하여금 가속 및 최적화 서비스를 결합하는 데에 특화돼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