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기자] LG유플러스 기업 인터넷전화가 1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지난 2004년 기업 인터넷전화(U+기업070)를 출시, 지난 2010년 2월 50만 가입자를 유치했으며 이후 약 1년만에 1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고 18일 발표했다.
기업용 인터넷전화는 기업 건물에 인터넷전화를 설치해 인터넷회선을 통해 국내전화·이동전화·국제전화·팩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가의 키폰 주장치가 없더라도 내선통화·당겨받기·돌려주기 등 키폰 기능을 이용할 수 있고, 무선인터넷 공유기가 설치된 지역에는 이동전화처럼 사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기업 고객 100만 달성은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개발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유·무선 번들상품을 확대하고 HD 통화 등 추가 기능을 선봴 계획이다. 기업 인터넷 전화 구축을 원하는 기업이 고객센터(1544-0001)로 기업전화 요금고지서를 송부하면 현장 방문 등을 통해 무료 컨설팅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BS본부 고현진 부사장은 "기업 인터넷전화 100만 가입자 달성은 최근 기업 고객만족도 1위와 더불어 LG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고객들이 높게 평가해준 것"이라며 "LG유플러스는 지속적으로 기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여 고객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올해 기업 인터넷전화 매출이 지난 2010년보다 40% 성장한 약 1천100억원으로 예상했다.
김현주기자 hann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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