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과는 지난 3월 누적 생산량 6천만개에 이어 약 7개월만이다.
'니코르' 렌즈는 어안, 초광각, 초망원, 줌, 마이크로 렌즈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한 니콘의 대표 렌즈 제품군.
실제 '니코르' 렌즈 판매량은 지난 2007년 7월 4천만개를 넘어선 이후 2009년 9월 5천만개, 2010년 8월 5천500만개, 2011년 3월 6천만개를 돌파했다.
니코르 렌즈는 고스트나 플레어 현상을 감소시켜주는 '나노 크리스탈 코트'를 채용하는 등 니콘의 독자적인 첨단 기술을 적용하며 발전하고 있다.
2007년 이후 발매된 니코르 렌즈 중 90% 이상의 제품들에는 니콘이 독자 개발한 초음파 모터인 'SWM'이 탑재돼 있다. 'SWM'은 회전 에너지를 통해 초점을 맞추는 자동 초점 구동용 모터로 조용한 AF 촬영을 가능하게 해준다.
특히 전용 어댑터를 이용하면 니콘 미러리스 카메라 '니콘1'과도 호환이 가능하다.
한편 우리나라에는 현재 약 60여종의 '니코르' 렌즈가 출시돼 있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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