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미국 3위 통신사업자인 스프린트가 아이폰용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주요외신이 5일(현지시간) 전했다.
올딩스디지털에 따르면, 스프린트는 애플 아이폰4S 출시에 맞춰 월 69.99달러에 음성통화 450분, 모바일 데이터 무제한 지원하는 요금제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4년전 미국에서 애플 아이폰을 처음 공급한 AT&T도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지원했다. 하지만 급속하게 늘어나는 모바일 트래픽량을 감당하지 못해 결국 무제한 종량제를 폐지했다.
스프린트는 무제한 데이터요금제로 경쟁사 휴대폰 사용자를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