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5위 진입을 위해 인재 육성에 주력한다.
현대모비스는 인재 육성을 위해 사내 교육 과정인 '현대모비스 경영아카데미'(HMBA)를 올해 안에 개설한다 밝혔다.
또한 내년에는 이를 글로벌 통합 인재개발 프로젝트로 확대하고, 1인당 연간 사내 교육시간도 기존 보다 35% 늘릴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통해 해외 주재 가용 인력을 1천200명 선으로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현대모비스는 해외 법인 직원들에 대해서도 표준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각 법인별 사정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키로 했다.
정석수 현대모비스 부회장은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직원 개개인의 역량을 극대화하겠다"며 "현대모비스는 조직 내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자동차 부품업계 글로벌 '톱5' 진입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대모비스는 2015년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 확보를 위한 '글로벌 톱 퀄리티GTQ-2015'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며 "특히 글로벌 일류 상품으로 육성할 10개 제품을 선정해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는 등 질적 성장과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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