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지멘스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소프트웨어가 자사의 제품 수명 관리(PLM) 솔루션 팀센터(Teamcenter) 소프트웨어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팀센터 모빌리티(Teamcenter Mobility)'의 신규 버전(2.0)을 출시했다.
8일 이 회사 발표에 따르면 팀센터 모빌리티 2.0은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와이파이(WiFi)나 브로드밴드 통신망이 지원되는 경우, 기존의 제품 데이터 관리 정보에 바로 접속할 수 있으며, 정보의 수집 및 추가적인 입력, 제품의 구조 검색 및 워크플로우 과정의 점검 등을 보다 신속하고 용이하게 할 수 있다.
또한 팀센터 모빌리티 2.0은 기존 버전과는 달리 '마크-업'을 지원하는데, 이를 통해 작업자들은 특정한 이슈나 지시 사항들을 전달하는 문서나 이미지 주석을 달 수 있다.
척 그라인드스태프(Chuck Grindstaff)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대표는 "팀센터 모빌리티 애플리케이션은 모바일을 통해 작업자들이 최신 정보를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새로운 2.0버전은 더욱 개선된 성능을 토대로 공정 상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하도록 해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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