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동양종금증권은 22일 의료영상정보솔루션 업체 인피니트헬스케어에 대해 국내에서 해외수출이 가능한 소프트웨어 업체로서의 프리미엄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상윤 연구원은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수출 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의 자사 헬스케어 관련 소프트웨어를 보유했다"면서 "국내 여타 헬스케어 관련 업체들과의 차별화로 해외 수출을 통해 글로벌화 및 외형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인피니트헬스케어는 미국 LKAS 보고서에서 2년 연속 고객 평가 1위를 달성했고, PACS(의료영상정보솔루션) 제품관련 14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인피니트헬스케어의 올해 매출액은 531억원, 영업이익은 79억원, 순이익은 58억원으로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최대 실적은 해외수출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올해 15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최근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와 함께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PACS 솔루션을 개발 완료해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의료기기 시판 허가 대기 중에 있으며, 이달 말 식약청 허가 승인이 기대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인피니트헬스케어의 모바일 PACS 솔루션이 삼성전자 태블릿 PC인 갤럭시 탭에 탑재돼 강북삼성병원에 제공될 예정"이라며 "모바일 PACS 는 스마트 헬스케어, 모바일 병원을 위한 핵심 인프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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