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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포스2', 미국·러시아·멕시코·영국 특수부대가 모였다!


현실감 있는 전투 즐길 수 있어…대한민국 특수부대도 곧 등장

[박계현기자]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이 총싸움게임(FPS) '스페셜포스2'의 공개서비스를 11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스페셜포스2'는 FPS 명가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가 시장에 내놓는 여섯번째 총싸움게임으로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화면구성과 빠른 게임 진행, 실제와 같은 사실적인 전투 등이 특징이다.

'스페셜포스'는 특히 4개국의 특수부대를 등장시켜 실감나는 전투를 게임 플랫폼으로 옮겼다.

게임에 등장하는 특수부대는 ▲대사관 및 항공기 인질 구출 작전에 투입되는 미국의 델타포스 ▲특공전투부대원, 전문 체육요원, 해외 공작원으로 구성된 러시아의 스페츠나츠 ▲대테러 전술 기반의 멕시코 가페(GAFE) ▲현대적 특수부대의 원조인 영국의 공수 특전단 SAS 등이다.

또한, 각 국 특수부대원들이 사용 중인 최신 장비와 총기를 게임에 그대로 반영했다. 사실적인 애니메이션 연출과 라스베가스 현지에서 녹음한 실제 특수부대의 총기 사운드가 생생한 현실감을 전달한다.

넷마블 관계자는 "각 특수부대원으로 구성된 분대단위 전투를 완벽히 구현해 전략전술적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고, 초보부터 마니아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용자들은 '스페셜포스2'를 통해 팀을 나누어 서로 경쟁하는 기본 FPS게임의 구도는 유지하되, 정해진 장소를 폭파시키거나 제한 시간 안에 탈출을 하고 물건을 빼앗는 등 실제 특수부대 임무가 반영된 다양한 모드를 즐길 수 있다.

업계에서는 넷마블이 그간 FPS 1세대인 '카르마 온라인'을 포함, 1천만명의 이용자가 가입한 '서든어택' 등 FPS게임을 성공시킨 전례에 비춰 신작 '스페셜포스2'의 성공 가능성 역시 높게 평가하고 있다.

CJ E&M 넷마블 퍼블리싱2사업본부 지종민 본부장은 "'스페셜포스2'는 그 동안 수 차례 테스트를 통해 온라인 FPS게임에서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타격감과 직관적이고 친절한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며 "'이 게임이 하반기 FPS시장에 큰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 측은 "'스페셜포스2'의 공개 서비스 시작과 함께 선보인 기존 4개 특수부대 이외에도 대한민국 특수부대를 포함해 다른 국가 특수부대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계현기자 kopil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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