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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450선 무너져…서킷브레이커 발동


[이부연기자] 지수가 급락하면서 코스닥 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8일 오후 1시10분 코스닥지수가 전일보다 10.41% 하락해 코스닥시장의 매매거래를 20분간 중단한다고 밝혔다.

서킷브레이커는 종합주가지수가 10% 이상 하락한 상태에서 1분간 지속하면 발동된다. 가장 최근에 발동된 것은 지난해 6월 11일 동유럽발 재정위기 당시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면 30분 경과 후에 매매가 재개되는데 처음 20분 동안은 모든 종목의 호가접수 및 매매거래가 중단되며 나머지 10분 동안은 새로 호가를 접수하여 단일가격으로 처리한다.

주식시장 개장 5분 후부터 장이 끝나기 40분 전인 오후 2시 20분까지 발동할 수 있으며, 하루에 한 번만 발동할 수 있다. 한 번 발동한 후에는 요건이 충족되어도 다시 발동할 수 없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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