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GS홈쇼핑은 올 상반기 영업이익 56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0.6%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상반기 총 매출액은 전년보다 14.9% 성장한 4천341억원이다.
이 회사의 외형 거래규모 지표인 취급액은 1조2천3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0% 늘었고 사업부문별로는 TV와 인터넷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8%, 17.4% 매출 성장을 보인 반면 카탈로그는 면수 감소와 경쟁심화로 16.6% 감소했다.
그러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1.3% 감소한 27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13.3% 증가한 2천195억 원, 당기순이익은 15.2% 증가한 283억원으로 집계됐다.
GS홈쇼핑측은 "유형상품 판매 확대에 따라 매출액이 증가했지만 SO송출수수료 및 판촉비 증가 등으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1.3%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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