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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인도네시아 법인 설립…동남아 공략


제철소 건설, 도시철도 및 교통 등 SOC 사업 참여

[구윤희기자] 포스코ICT(대표 허남석)가 인도네시아에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시장 공략에 나선다.

포스코ICT는 현지 법인 설립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네시아 IT 및 엔지니어링 시장 공략을 위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법인명은 포스코ICT 인도네시아이며 칠레곤시에 법인사무소가 있다. 초기 비즈니스 영역은 IT서비스를 비롯해 전기·제어기술을 결합한 엔지니어링 사업이며 현지의 제철소와 발전소, 플랜트 분야 엔지니어링과 환경, 에너지, 공공부문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포스코가 현지 크라카타우스틸과 협력해 연간 철강 생산량 600만톤 규모의 일관 제철소 건설을 추진 중인 지역으로 포스코ICT는 이번 법인 설립으로 제철소 건설에 필요한 해외 서비스센터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경제가 고속 성장하면서 도시철도 및 교통, 발전소 건설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면서 "인도네시아를 포함해 인접한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윤희기자 yu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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