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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하반기에는 유럽과 북미서도 FPR이 대세"


[김도윤기자] LG디스플레이가 필름을 덧댄 편광안경(FPR) 방식 3D 패널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LG디스플레이(대표 권영수)가 21일 개최한 2011년 2분기 실적설명회에서 재무책임자(CFO) 정호영 부사장은 "하반기에는 북미와 유럽에서도 FPR이 대세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연말에는 의미있는 수준의 점유율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영 부사장은 "FPR 3D가 중국에서 기대했던 수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고 한국 시장에서도 압도적인 점유율을 확보해나가고 있다"며 "FPR 3D의 글로벌 시장 장악을 위한 교두보를 중국과 한국에서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FPR 3D가 전체 TV 시장에서 중심 제품이 되도록 만드는 게 우리의 과제"라며 "하반기부터 북미와 유럽에서 마케팅 투자를 집행하는 등 주요 고객사와 연계해서 본격적으로 플레이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도윤기자 money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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