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희기자] BI(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업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엔터프라이즈 IT 환경과 페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크를 연동하는 '페이스북용 게이트웨이'를 15일 공개했다.
'페이스북용 게이트웨이'는 페이스북 데이터베이스와의 연동,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실시간 응답 등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과 페이스북 소셜 그래프를 연동하는 소셜 BI 애플리케이션이다.
페이스북 소셜 그래프 데이터 구조를 관계 데이터 구조로 변환해 CRM(고객관계관리), 마케팅, 서비스, 영업 등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페이스북의 소셜 인텔리전스가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에 추가될 수 있고,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이 다시 소셜 네트워크와 연동하는 등 양방향 데이터 흐름이 가능하다.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기업들은 소비자 경험을 쉽게 애플리케이션으로 변환해 활용하게 되는 것.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레티지 CEO는 "기업들이 페이스북에서 만들어지는 풍부한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페이스북용 게이트웨이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비즈니스에 있어서 획기적인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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