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은 4일 16:9 와이드 화면을 채택한 2G급 초고속 3D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iQ 와이드 2000'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신제품 파인드라이브 iQ 와이드 2000은 16:9 와이드 LCD 화면을 채택, 더욱 넓어진 화면으로 3D 전자지도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국내에서 가장 빠른 2.12GHz급의 초고속 CPU를 장착해 뛰어난 3D 그래픽 구현 능력과 민감한 처리속도를 제공한다.
파인디지털은 "국내 최초로 초당 15프레임의 지도 스크롤인 '스마트 무빙'을 적용해 매끄러운 3D 전자지도 스크롤이 가능해졌다"며 "터치 반응 속도나 목적지 검색 속도도 2~3배 가량 빨라졌다"고 말했다.
전자지도는 빠른 와이드 3D맵 '아틀란 3D v2S'가 탑재됐다. 아울러 감시 카메라, 유가 정보, GPS정보, 교통정보, 실시간 뉴스 및 날씨, 공지사항, 안심 내비 서비스 등 8대 정보가 DMB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자동 업데이트 된다.
가격은 8G 기본 패키지 37만9천원이며, 파인드라이브 홈페이지(www.fine-drive.com) 및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오는 11일까지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13만원 상당의 날개 없는 선풍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파인디지털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파인드라이브 iQ 와이드 2000을 통해 빠른 속도는 물론 3D 전자지도, 16:9 와이드 화면 등 최신 기능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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