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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파나소닉 등 20개사 태양전지 수출 손잡다


20개사 컨소시엄, 해외시장 공동 개척

[안희권기자] 일본 태양전지 관련기업들이 동남아시아, 중남미 시장을 공동 개척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3일 보도했다.

파나소닉, 닛키(日揮), 미쓰이물산(三井物産) 등 20개사는 지역별로 5개 연합을 조성해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공동으로 나설 계획이다. 파나소닉 진영은 인도네시아 태양광발전시스템 수주를 목표로 태양전지제조사, 브랜드기업, 상사 등과 손을 맞잡았다.

최근 세계 태양광전지시장은 두 자리수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중국 제품의 영향력이 커 일본의 점유율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정부는 중국과 대응하기 위해 업체간 연합이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다. 이번 연합은 이런 시장상황을 반영한 결과이다.

이번 태양전지연합에 참여한 기업은 총 20개사. 이들 업체는 앞으로 대형 태양광발전소 건설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보이는 인도네시아, 중동북아프리카, 중남미, 몽골, 태국 등 5개 지역에서 3~9개 회사씩 팀을 조성해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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